010:00 – 8:20
금쪽이들의 소프트 스킬 실험 — 유연함의 기술
우아한테크코스(우테코) 소프트 스킬 교육 팀이 무대에 오른다. 팀 리더 "포비"(박재성)가 진행하고 "왼손"(김사랑), "리사"(이수형)가 함께하며, 스스로를 말 안 듣는 "금쪽이" 에 빗댄다. 포비는 11년째 프로그래밍 교육을 하며 하드 스킬은 할 만해졌지만 소프트 스킬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 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어느 워크숍에서 "우리 팀의 전문성은 뭐죠?"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해 당황했고, 소프트 스킬을 체계화해 교육할 역량이 곧 전문성일 텐데 확신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유연함의 기술"이라는 책에 꽂혀, 이 방법이 소프트 스킬을 체계적으로 익힐 좋은 길이라 직감한다. 이 책은 유연성 강화 목표를 세우고, 실험 계획을 짜고, 피드백을 수집한 뒤 일정 간격으로 성찰하는 사이클을 반복하는 단순한 방법이다. 직접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포비는 팀원들에게 "2장까지 읽고 스터디할 마음이 있으면 함께하자"고 슬쩍 제안했는데 강요 없이 모두가 하겠다고 했다. 통제 성향이 강한 "원이"의 사례처럼 각자 목표("끝까지 믿고 맡기고 기다리기")와 정량 측정 기준을 세우고, 매주 셀프 회고에 팀원이 즉각 피드백을 주는 사이클을 5개월째 진행 중이라고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