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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구조에 따른 레거시 개편 전략
인프랩의 향로가 인프콘2023에서 '인프런 아키텍처 2023~2024'를 발표하지만, 진짜 주제는 부제인 '조직 구조에 따른 레거시 개편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보통 아키텍처 개편은 장애나 트래픽으로 시작하지만 인프런은 올해 조직 구조 변화에 맞춰 아키텍처를 바꿨다. 백엔드 8명·데브옵스 4명·프론트엔드 12명 규모의 작은 조직이 어떻게 레거시를 계속 개선했는지를 푼다. 작년 인프콘에서 보여준 '거대 레거시를 두고 신규 스택으로 기능을 하나씩 옮기는' 그림이 1년이 지나도 그대로라고 솔직히 인정한다. 그 이유는 2022년 7월 조직이 PM·디자인·개발이 나뉜 기능 조직에서, 이들을 한데 모은 목적 조직 '셀' 다섯 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셀 내부에서 즉시 결정·실행하니 매월 두세 개 기능이 추가되며 단기 속도가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