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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빌더를 지탱하는 레고 블록 아키텍처 — 홈빌더 팀과 엔빌리
네이버 eTECH 홈빌더 팀의 김후민이 "UI 빌더를 지탱하는 레고 블록 같은 아키텍처 만들기"를 주제로 세션을 연다. 네이버 eTECH는 포토·오디오·비디오·글처럼 실생활에 밀접한 미디어 콘텐츠 생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멀티미디어 개발 플랫폼이며, 발표자는 그중 콘텐츠 생산과 소비를 연구하는 스마트스튜디오 산하 홈빌더 팀에서 UI 빌더를 개발한다. 발표는 홈빌더 팀이 하는 일, 왜 "레고"라는 키워드를 들고 나왔는가, 첫 시도와 거기서 발생한 세 가지 문제의 진단·처방, 그 과정에서 발견한 플러그인 아키텍처, 그리고 결이 다른 문제들과 마무리 순으로 이어진다.
스마트스튜디오는 오랫동안 스마트에디터를 만들며 웹 콘텐츠 제작 기술을 연구해 왔고, 그 노하우를 UI 빌더로 확장하는 것이 홈빌더 팀의 미션이다. 팀은 먼저 네이버 아티클의 요구를 받아 홈빌더 1.0을 만들어 해외에 런칭했고, 거기서 만든 기술을 모듈화한 SDK로 직접 설계·개발한 제품이 사내 테스트 중인 홈빌더 2.0이다. 2.0을 만들며 브랜딩을 새로 해 이름을 엔빌리(NVELY)로 지었는데, 컨셉은 단순하다. 몇 가지 개체("블록")를 주고 그것들을 조합해 키노트 만들 듯 누구나 쉽게 웹페이지를 만들어 발행하게 돕는 것이다. 발표자는 "내 마음대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레고 블록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제시하며 "왜 레고인가"라는 본론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