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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포트 문이 보내는 신호 — 코드를 성장시키는 문화
토스페이먼츠 서버 개발자 김재민이 '지속 성장 가능한 코드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연다. 토스페이먼츠는 결제 산업을 기술로 혁신해 가맹점을 빛나게 하려는 페이테크 기업으로, 개발자들은 처음부터 완벽한 설계를 추구하기보다 최소 규칙을 지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만든 뒤 코드에 관심을 두고 성장시켜 나간다. 코드 한 줄 한 줄의 의미를 곱씹고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문화를 강조한다.
발표의 출발점은 예제 코드다. 코틀린으로 작성된 가상의 햄버거 서비스 코드를 보여주며, 구현 내용이 없어도 생성자만 보면 그 클래스가 무엇에 의존하고 대략 무슨 일을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평소 잘 펼쳐 보지 않는 임포트 문을 열어 보이며, 생성자만 봤을 때와 임포트까지 함께 봤을 때 코드의 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묻는다. 오늘 발표는 임포트 문을 신호 삼아 패키지·레이어·모듈 세 가지 관점에서 코드의 아쉬운 점과 개선 방향을 짚겠다고 예고한다.